강남향린 발자취

강남향린의 역사 

 강남향린교회는 1993년 5월 향린교회의 창립 40주년 기념교회로 시작했습니다. 
 강남향린교회의 창립정신은 선교하는 교회, 민중, 민족과 함께 하는 교회, 삶을 통해 예수를 증언하는 교회, 민주적인 교회, 에큐메니칼한 교회(다양성을 존중하는 교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 성차별이 없는 교회, 젊은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교회. 가족적인 공동체의 아홉가지  선교원칙을 가지고있습니다. 
 창립자인 김경호 목사는 강동송파지역의 최초의 시민단체인 강동송파 시민단체협의회와 위례시민연대를 창립하여 지역 시민사회운동을 시작하였고 화훼마을, 개미마을 등 빈민운동을 통해 어린이 방과 후 학교인 송파 꿈나무학교와 청소년 단체등을 만들었습니다. 
 강남향린교회는 거여동에 독립된 교회 건물을 마련하고 교회가 자신의 크기를 불리는 성장보다는 분가(분립)의 방법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2004년에 들꽃향린교회를 창립하고 김경호 목사를 파송하였습니다.
 2대 담임목사인 이병일 목사는 도시텃밭가꾸기 등 생명운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오금동에 새터전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김경호 목사가 다시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강남향린성서학당을 통해 지배자들의 관점으로 오염된 성서읽기를 생명 평화의 눈으로 새롭게 읽으며 야훼·예수신앙을 회복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